美 인플레 둔화에 가상자산도 환호..비트코인 3%대 급등

안지혜 기자 2022. 8. 11. 09: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가상자산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오전 9시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1% 오른 2만395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알트코인도 오름셉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8.78% 급등한 1853.70달러, BNB는 1.14% 오른 328.56달러, 솔라나는 4.04% 오른 42.0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둔화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에 앞서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가 1.63%, S&P500이 2.13%, 나스닥 지수가 2.89% 각각 오르며 지난 5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