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 농산물을 헬로TV에서"..LG헬로비전, 청년농부 돕는다

윤지원 기자 2022. 8. 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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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11일 LG헬로비전은 전날 농촌진흥청과 청년농부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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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 체결..판로 확대 및 마케팅 역량 강화
11일 LG헬로비전은 농촌진흥청과 청년농부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왼쪽)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기념 촬여을 하는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11일 LG헬로비전은 전날 농촌진흥청과 청년농부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청년 농업인 판로 확대 △청년 농업인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청년 농업인 취∙창업 활성화 교육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이달말부터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온라인몰 '제철장터'에서 청년농부 기획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측은 청년농부 업체 15곳을 선정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제철장터에 입점시키고, 매달 입점 업체 상품 1개를 정해 헬로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단순 상품판매를 넘어 온라인몰 운영 노하우 등 맞춤 교육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지역채널 뉴스와 오리지널 예능을 통한 지원도 이어간다. '헬로TV뉴스'를 통해 청년농부의 이야기를 기획 보도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성과 스토리가 검증된 업체는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협약은 판로 확보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협약"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농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지역채널 커머스와 온라인몰을 통해 청년농부들의 우수 먹거리를 손쉽게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부들을 지원해, 이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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