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분기 16억 적자..블록체인 투자 과했나

박진우 기자 2022. 8. 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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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는 11일 2022년 2분기 매출 288억5700만원, 영업손실 16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1분기) 32억원 영업손실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적자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작년 2분기 29억원의 이익을 냈던 것이 이번 분기 16억원 손실로 바뀌면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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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CI

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는 11일 2022년 2분기 매출 288억5700만원, 영업손실 16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1분기) 32억원 영업손실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적자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529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4.2% 줄었다. 작년 2분기 29억원의 이익을 냈던 것이 이번 분기 16억원 손실로 바뀌면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적자는 48억4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블록체인 투자 관련 실적 향상을 노린다. 지난 9일 발표한 엑스플라(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게임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웹3.0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게임개발 서비스형 플랫폼 하이브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씨투엑스)를 바탕으로 웹2.0, 웹3.0을 포괄하는 게임 플랫폼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게임의 해외 공략도 지속한다.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오는 31일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안녕엘라’, 방치형 핵 앤 슬래시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제노니아 시리즈 지식재산권(IP)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크리쳐’ 등 4종의 신작은 XPLA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전세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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