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Z폴드4·플립4, 폴더블폰 대중화 이끈다"

양진원 기자 2022. 8.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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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통해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2019년 처음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폰이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4·플립4가 세계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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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노태문 사장과 국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통해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각)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가진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노 사장은 "2019년 처음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폰이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4·플립4가 세계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폴더블폰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제품은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 리더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앱)과 폴더블폰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 양산 검증, 공급망(SCM) 관리, 물류 혁신 등을 통해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초기 공급량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역설했다.

노 사장은 올 하반기 시장 상황과 관련,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모바일 시장 주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완성도와 사용성을 높인 갤럭시Z폴드4·플립4의 판매 흥행을 기대하면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대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기 간 연결 경험을 강화하는 탄탄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 프로, 갤럭시버즈2 프로 등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제품들도 하반기 MX사업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요구가 급증했다며 새롭게 공개된 웨어러블 제품은 헬스 경험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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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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