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구 기온, 가장 뜨거웠던 7월 중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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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사상 지난달 지구의 기온이 역대 7월 중 가장 높았던 3개 연도 중 하나로 기록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9일(현지시각) 지난달 지구 평균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0.4도 가까이 올라 2016년, 2019년과 함께 7월 기온 상위 3개 연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7월 기온은 2019년 7월보다는 약간 낮고 2016년보다는 조금 높지만, 그 격차가 너무 작아 '가장 무더웠던 3개 해'로 묶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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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사상 지난달 지구의 기온이 역대 7월 중 가장 높았던 3개 연도 중 하나로 기록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9일(현지시각) 지난달 지구 평균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0.4도 가까이 올라 2016년, 2019년과 함께 7월 기온 상위 3개 연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7월 기온은 2019년 7월보다는 약간 낮고 2016년보다는 조금 높지만, 그 격차가 너무 작아 ‘가장 무더웠던 3개 해’로 묶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에서는 최고기온이 사상 처음 40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세계기상기구는 특히 남극의 바다얼음 면적은 1991~2020년 7월 평균보다 7% 줄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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