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Q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65% 급감

윤지혜 기자 2022. 8. 11.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34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썼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5% 급감했다.

신작'컴투스프로야구V22'와 기존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2' 및 'MLB 9이닝스22' 등에 힘입어 2분기 야구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34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썼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5% 급감했다.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 실적이 2분기에 첫 반영되며 외주용역비(487억원)가 전년 동기 대비 2719.8% 증가한 영향이 컸다. 신사업 투자가 느는 가운데 인건비도 50.5% 증가했다.

출시 8주년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4월 일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신작'컴투스프로야구V22'와 기존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2' 및 'MLB 9이닝스22' 등에 힘입어 2분기 야구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올해 글로벌 1억달러 매출이 기대된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 매출은 위지윅스튜디오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주요 계열사 실적이 반영되며 577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오는 16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한국에 출시한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 성공하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도 오는 19일 본격 가동된다.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글로벌 Web3 메인넷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로 출범한 컴투버스는 다양한 분야 파트너와 제휴를 맺으며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해 사업확장 기틀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 메타버스 오피스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컨벤션 센터, 파트너 서비스, 일반 유저 대상 개방형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성공이 컴투스의 글로벌 재도약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블록체인 메인넷 XPLA를 통해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가람, 학폭 논란에 직접 쓴 글…"때린 적 없다"'강남역 슈퍼맨' 딸 "아빠가 한 일, 유튜브 보고 알았다"'흠뻑쇼 비판' 이엘, 단독 수영장 빌려 물놀이…'내로남불'최덕문 "옆에 전지현도 있었는데 김수현과 키스신"정동원, 한강뷰 집서 물난리 보며 "자전거 못타겠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