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SK하이닉스, 무더위 취약 어르신 대상 냉방용품 지원

2022. 8.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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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만원 규모 창문형 에어컨·서큘레이터 1,500대 지원
이미지 제공=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착한바람 캠페인’을 통해 3억 5천만원 상당의 창문형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1,500대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창문형 에어컨, 선풍기, 여름 이불, 보양식 등을 제공하여 무더운 여름철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에 환기가 잘 안돼서 여름마다 찜질방에 있는 것처럼 힘들었다”라며 “이제 에어컨이 있어 집에만 있어도 시원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필수품인 냉방용품 지원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항상 취약 어르신분들을 위해 지원하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취약노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스피커 지원 사업인 ‘실버프렌드’를 통해 취약노인의 고독감을 덜어주고, 안전 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노인·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행복 GPS’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문제 해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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