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집배송 서비스 이용 급증

정병묵 2022. 8. 11.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GF리테일(282330)은 지난 4월 출시한 CU의 홈배송 서비스 이용량이 매달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다음달인 5월 홈배송 매출은 68.7% 올랐으며 6월 113.5%에 이어 7월에는 무려 184.7%를 기록했다.

현재 홈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약 300종으로 첫달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지난 4월 출시한 CU의 홈배송 서비스 이용량이 매달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다음달인 5월 홈배송 매출은 68.7% 올랐으며 6월 113.5%에 이어 7월에는 무려 184.7%를 기록했다. 취급하는 상품의 수도 대폭 늘었다. 현재 홈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약 300종으로 첫달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4월 모바일 앱 ‘포켓CU’ 리뉴얼에 맞춰 공개한 홈배송 서비스는 명품, 가전제품, 캠핑용품 등 그동안 점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상품을 지정한 주소지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화제의 상품을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인기 상품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달 캠핑, 서핑 등 피서객을 겨냥해 선보인 ‘위글위글’ 비치백과 웨건의 경우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이 온라인 카페에서 입소문 나면서 초도물량이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

유명 브랜드도 속속 입점하고 있다. CU는 이달 두터운 마니층을 가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의 인기 상품들을 정상가의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BGF리테일 e커머스팀 김유진 MD는 “CU는 매월 홈배송의 매출 동향과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포켓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