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자립 돕는다..LGU+, 스타트업 '얼롱'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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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내벤처 스타트업에 지분을 투자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대표 김소연)'에 지분을 투자하고 성장을 지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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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내벤처 스타트업에 지분을 투자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대표 김소연)'에 지분을 투자하고 성장을 지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얼롱은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LG유플러스 지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반려가족 나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얼롱은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과정을 거쳐 펫서비스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반려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인 '마당 스페이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당 스페이스는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과 넓은 잔디 마당 등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반려견 친목모임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얼롱을 사내벤처로 선정한 후 6개월간 시장 검증과 가입자 분석,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한다. 얼롱은 다섯 차례에 걸친 내·외부 평가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분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소연 얼롱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지지와 지원으로 얼롱이 단기간에 사업 비전을 인정받고 독립 법인으로서 출범하게 됐다"면서 "반려가족 가정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 LG유플러스 미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묵 LG유플러스 전략투자담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신사업이라는 점이 얼롱의 분사와 지분 투자를 결심하게 된 이유"라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해 미래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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