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중국통' 아도바 안준한 대표, '비욘드 유튜브' 출간

장시복 입력 2022. 8. 11. 09:00 수정 2022. 8.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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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는 사실 한국에서만큼은 로컬 플랫폼이나 다름없다.

이 때 한국에서 눈을 돌리면 유튜브가 없는데도 전 세계에서 미디어 이용 시간이 가장 길고, 시장 규모도 가장 큰 '중국'이라는 시장이 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adoba)의 안준한 대표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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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넘어서 (사진 = 동아시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는 사실 한국에서만큼은 로컬 플랫폼이나 다름없다. 한국인이 만든 유튜브 콘텐츠는 거의 대부분 한국인들만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유튜브는 구독자 4000만명이라는 분명한 한계성을 갖는다. 그나마 매년 급증하는 유튜버들로 그마저도 포화 상태로 치닫고 있다.

특히 연예인과 기획사, 심지어 방송국까지 유튜브 시장에 진출하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수익을 기대하기가 점점 힘든 상황이다.

유튜브는 내부 규제도 만만치 않다.

유튜브 특유의 ‘노란 딱지’는 콘텐츠 자유도를 크게 줄이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하지 않은 크리에이터는 광고 수익도 제한 받는다.

이런 상황을 총체적으로 감안할 때 유튜브에 갇힌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이제 '출구 전략'이 절실하다. 이 때 한국에서 눈을 돌리면 유튜브가 없는데도 전 세계에서 미디어 이용 시간이 가장 길고, 시장 규모도 가장 큰 '중국'이라는 시장이 보인다.

신간 ‘비욘드 유튜브-유튜브를 넘어서’는 중국 만리장성을 넘기만 하면 한국 크리에이터들에게 얼마나 유리한 시장과 기회가 열리는지 제대로 짚어준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adoba)의 안준한 대표이사다.

안 대표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재학 당시부터 지금까지 21년간 중국을 오가며 중국의 매력에 푹 빠진 인물이다. 그는 아도바를 창업하고, 중국과 관련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안 대표가 밝히는 비욘드 유튜브인 중국의 매력은 분명한 숫자가 말해준다.

안 대표가 CEO로 재직 중인 아도바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동영상 진출을 돕는 사업을 하는데, 아도바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중국 상위 10대 플랫폼에 공식적으로 1000여 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이 전개하는 비즈니스도 셀 수 없이 다양하다.

이 책은 유튜브를 넘어서 더 많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실질적 방법과 정보를 자세하고 실질적으로 알려준다.

안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 데 앞장서는 중국 전문 크로스보더 플랫폼의 대표로서, 풍부한 네트워크와 축적된 노하우를 쌓았다고 자부한다”며 “중국 플랫폼 내 채널 개설 방법은 물론 인증·수익화 관련 요령과 크리에이터들이 중국에서 어떻게 판로를 개척해야 하는지 검증된 꿀팁들을 보여주려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유튜브의 강자나 유튜브를 넘어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비욘드 유튜브’는 살아 있는 교과서다.

특히 더우인과 콰이쇼우, 비리비리, 하오칸비디오, 텐센트비디오 등 중국 주요 플랫폼들의 경쟁과 공존 속에서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전략들을 설명한 제4장이 흥미롭다.

☞공감언론 뉴시스 siboki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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