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하우스 호러 '블랙폰', 흥행 수익만 1945억원..제작비 8배 넘었다

장아름 기자 2022. 8.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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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호러 영화 '블랙폰'이 제작비 8배를 뛰어넘는, 1억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10일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블랙폰'은 현재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4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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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호러 영화 '블랙폰'이 제작비 8배를 뛰어넘는, 1억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오는 9월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영화다.

10일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블랙폰'은 현재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4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한화로 계산 시 약 1945억 원에 달하는 수치로, 제작비 대비 무려 8배를 뛰어넘는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블랙폰'은 지난 6월 북미 개봉 단 3일 만에 제작비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데 이어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에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블랙폰'의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의 연출력도 화제다. 그는 마블 최고의 흥행 시리즈 중 하나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끈 바 있다. 또한 그가 "'블랙폰' 흥행 성공 시, 속편을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흥행 추이와 속편 제작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욱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등 대표적인 호러 작품들 또한 전편을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후속작을 공개, 믿고 보는 시리즈로 자리 잡은 바 있기에 '블랙폰'의 흥행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블랙폰'은 현재 2022년 호러 영화 중 로튼 토마토 팝콘지수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가 정체불명 사이코패스 캐릭터 그래버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충격적 비주얼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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