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야, 우유 담아줘"..KT-오아시스마켓, AI장보기 서비스 출시

임은진 2022. 8.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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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KT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식품과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장보기'는 330만 가정에서 사용 중인 KT기가지니로 삼겹살과 우유, 두부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등 2만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해 다음 달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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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는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KT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식품과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장보기'는 330만 가정에서 사용 중인 KT기가지니로 삼겹살과 우유, 두부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등 2만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해 다음 달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다.

KT기가지니 가입자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AI 장보기' 이용이 가능하며, 배송 정보는 KT기가지니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입력된다.

또한 통신요금 청구서에 장보기 구매금액을 합산하는 '청구서 결제'와 KT기가지니 간편결제 수단인 'KT 지니페이'를 사용해 장을 볼 수 있다.

KT는 향후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구매하는 신선식품이나 생필품 등의 소진 및 재구매 시점을 미리 음성메시지로 알려주는 'AI 소비예측'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상품 구매 이력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심상품 할인정보 등을 제공하는 'AI 상품추천' 서비스도 시범 테스트를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하루에 1인당 2개까지만 구매 가능한 '오늘의 특가' 상품, 특정 인기상품을 골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첫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AI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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