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돌파 '한산: 용의 출현', 조선군vs왜군 분장 어떻게 달랐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의 제작진 중 조태희 분장 감독의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산: 용의 출현'에서 역사적 인물의 모습을 창조해낸 조태희 분장 감독의 코멘터리가 담긴 '분장의 비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의 제작진 중 조태희 분장 감독의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산: 용의 출현'에서 역사적 인물의 모습을 창조해낸 조태희 분장 감독의 코멘터리가 담긴 '분장의 비밀' 영상을 공개했다.
조태희 분장 감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 '남한산성' '박열' '안시성'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한국 사극 분장을 대표하게 됐다. 공개된 '분장의 비밀' 영상에서는 캐릭터 라이징이 되어가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분장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태희 분장 감독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만나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을 분장하게 되어서 뿌듯함도 있지만 부담감도 있는 채로 실존 인물에 대해 연구하는 마음 가짐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산: 용의 출현'에 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기존 사극의 2배 인원으로 분장팀과 헤어팀을 운영했고, 특히 왜군 캐릭터 분장 소요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어 조선군과 왜군의 분장 차이에 대해서는 "조선군은 피부톤과 텍스처, 질감에 초점을 두었다면 왜군은 붉은기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각 군의 전장인 이순신과 와키자카 분장 특징도 전했다. "이순신 장군은 정도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비슷하고 최대한 가깝게 분장을 진행한 반면, 와키자카는 날 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거친 느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산: 용의 출현' 촬영에 임하면서 정밀 묘사를 위해 많은 스케치를 했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상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지난 10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