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제압..5번째 슈퍼컵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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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로파리그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꺾고 통산 5번째 슈퍼컵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UEFA 슈퍼컵 경기에서 다비드 알라바, 카림 벤제마의 연속 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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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AC밀란과 더불어 슈퍼컵 최다우승 타이기록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UEFA 슈퍼컵 경기에서 다비드 알라바, 카림 벤제마의 연속 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눌렀다.
UEFA 슈퍼컵은 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맞붙는 이벤트 성격의 왕중왕전이다. 지난 2021~22시즌 UCL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20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슈퍼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5번째 슈퍼컵 우승 주인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AC밀란(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더불어 최다 우승 기록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유로파리그에서 1979~80시즌 이후 4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프랑크푸르트는 슈퍼컵에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펼쳐진 11번 슈퍼컵에서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승리한 것은 단 2번뿐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2년 첼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각각 꺾은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월등히 앞선 레알 마드리드가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딱 맞아 떨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림 벤제마, 카세미루의 헤딩 패스를 받은 다비드 알라바가 골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0분엔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페널티 지역 가운데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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