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신호위반 광역버스, 승용차 ·가로등 충돌 '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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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승객 33명을 태운 광역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아 9명이 다쳤다.
1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5분쯤 부천시 약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충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광역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을 하다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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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에서 승객 33명을 태운 광역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아 9명이 다쳤다.
1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5분쯤 부천시 약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충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씨(20대·여)등 8명이 경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B씨(60대·여)가 얼굴과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이 일대 12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40분간 끊겼다.
경찰은 광역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을 하다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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