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저평가..목표가 40만→43만원 -유안타證

이사민 기자 2022. 8. 11.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영업이익 컨센서스(1329억원)를 40% 이상 초과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며 "백화점과 SI(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점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08억원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사진=대전 신세계백화점


유안타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는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3조605억원(+32.4%,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874억원(+94.7%)을 기록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영업이익 컨센서스(1329억원)를 40% 이상 초과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며 "백화점과 SI(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점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08억원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부문은 총매출액 1조7471억원(+29.3%), 영업이익 1211억원(+80.6%)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당사 전망치를 약 150억원 상회했다"며 "패션 등 고마진 상품의 강세로 별도 GPM(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면세점 부문은 매출액 8132억원(+45.1%), 영업이익 287억원(+49.5%)이란 실적을 거뒀다. 그는 "중국 도시 봉쇄로 실질적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6% 역성장했으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백화점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로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코로나19(COVID-19)가 창궐했던 시기의 저점 대비 10%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당사 역시 백화점의 피크아웃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30%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VIP 회원의 소비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며 Mass(대중) 소비 역시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은 상황에서 쉬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가람, 학폭 논란에 직접 쓴 글…"때린 적 없다"'절친' 박나래도 당황한 성훈 밥상예절'흠뻑쇼 비판' 이엘, 단독 수영장 빌려 물놀이…'내로남불'최덕문 "옆에 전지현도 있었는데 김수현과 키스신"정동원, 한강뷰 집서 물난리 보며 "자전거 못타겠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