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시간당 40mm 집중호우..2차 비 피해 주의

보도국 2022. 8.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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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도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2차적인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150mm가 넘는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에 내리는 빗줄기는 굵은 편은 아닙니다.

약하게 내리거나 혹은 안개비처럼 내리는 곳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방심하시면 안 되는 게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고요.

충청과 전북, 강원과 경북지역에 매우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충남 지역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수준인데요.

앞으로 충청북부에 많게는 15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도 최대 100mm의 비가 더 쏟아지겠고요.

상대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멀어진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역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하지만 주 초반에 걸쳐 중부지방부터 남부지방까지 비가 또 한 번 예보되어 있으니까요.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중부호우 #남부폭염 #비피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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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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