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커리와 아데토쿤보, 둘의 장점을 흡수한다면?

세종/서호민 2022. 8. 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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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와 아데토쿤보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려 한다.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는 '2022 세종특별자치시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열렸다.

이날은 U10부 리그가 열렸고, 6개 팀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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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세종/서호민 기자] 커리와 아데토쿤보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려 한다.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는 ‘2022 세종특별자치시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열렸다.

세종 i-리그는 3개 종별(U10, U12, U15)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은 U10부 리그가 열렸고, 6개 팀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찾았다.

농구를 좋아하는 많은 유·청소년 선수들이 이곳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U10 부가 열린 이날 동료들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한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맥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이종혁(해밀초4)이다. 이종혁은 "친구가 농구학원에 다녀서 부모님이 다녀보라고 했다"라며 농구공을 잡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종혁은 농구에 입문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고 했다. 아무래도 농구를 시작한지 5~6개월 밖에 되지 않은 또래 친구들보다는 구력이 길다보니 볼 다루는 재주가 남달랐다. 이종혁은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며 팀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말을 이어간 그는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한 덕분이다. 맥스스포츠아카데미 체육관이 굉장히 넓다. 덕분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저희에게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에도 많이 참가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취미가 운동, 좋아하는 것도 운동이라고 말한 이종혁이지만 아직 꿈이 없다고.

이종혁은 "아직까지 딱히 꿈은 갖고 있지 않다. 요즘 들어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종혁의 롤 모델은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커리와 아데토쿤보의 영상을 많이 본다”라며, 이어 둘중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커리도 좋지만 키가 더 큰 야니스가 더 멋있는 것 같다. 야니스만큼 키가 커서 커리처럼 플레이 하는게 목표다. 빅맨도 외곽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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