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8.5% 올라..상승폭 둔화
입력 2022. 8. 11. 07:46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8.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 9.1%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한 건데,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췄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제로(0)"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경제 계획이 작동되고 있다고 강조했고,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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