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연준, 0.5%p 금리인상 후 두 차례 0.25%p 인상해야..인플레 전망 밝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입력 2022. 8. 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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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미국의 7월 물가지표에 연준의 다음 달 금리인상 폭이 당초 시장이 예상한 0.75%P가 아닌, 0.5%P 쪽으로 급격히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연준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면 0.5%P 금리인상 이후 0.25%P 인상을 두 차례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이 좋다며, 연준이 앞으로 긴축을 더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면 금리를 0.5%p 인상한 후 두 차례 0.25%p 인상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주택시장을 살펴보면 판매가가 오르지 않고 완화되고 있습니다. 임대가는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이전만큼은 아닙니다. 이는 수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지표에 반영되지 않을 것입니다. 연준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표의 30%는 계속해서 매우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 인플레이션 전망이 좋아 보입니다. 연준이 긴축을 더 완화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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