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생긴 포트홀..차량 20여 대 타이어 파손

소환욱 기자 2022. 8. 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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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0일)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선 폭우로 도로 위 패임 현상이 발생해 차량 수십 대의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도로공사가 긴급 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한때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서청주 나들목과 남이분기점 사이에서 20대가 넘는 차량의 타이어가 잇달아 터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긴급 보수팀을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마쳤지만, 이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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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0일)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선 폭우로 도로 위 패임 현상이 발생해 차량 수십 대의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도로공사가 긴급 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한때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곳곳이 패여 있고, 아스팔트 잔해들이 고속도로 위에 널려 있습니다.

갓길엔 타이어가 파손된 차들이 서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서청주 나들목과 남이분기점 사이에서 20대가 넘는 차량의 타이어가 잇달아 터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포트홀이 원인이었는데, 강한 폭우로 도로 곳곳이 움푹 패며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 우리 작업팀 긴급 보수팀도 불러서 작업했고 또 우리 직원 팀도 다 와서 했고 한 인원하고 15~20대 정도 투입해서 (복구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긴급 보수팀을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마쳤지만, 이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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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광역 버스가 길가에 서 있고, 출동한 경찰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교차로에서 광역 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탑승객 8명 등 모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가로등이 쓰러지며 전선이 파손돼 인근 아파트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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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엔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서 교차로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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