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미국 7월 CPI 완화..연준, 금리인상 속도 늦출까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뉴욕증시는 미국의 7월 CPI 둔화 소식에 안도 랠리를 보였습니다. 오늘(11일) 장 움직임부터 정리해 주시죠?

- 뉴욕증시, 美 7월 CPI 상승 폭 '둔화'에 안도 랠리
- 인플레 정점 통과 기대감 고조…나스닥 2.9% 급등
- CPI 둔화에…S&P500,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美 7월 소비자물가 8.5% 올라…인플레 정점 신호?
- 전달보다 0.6%P 떨어져…월가 전망치보다도 하회
-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 6월 1.3%, 7월에는 0% 기록
- 인플레 압력 완화, 에너지 가격 오름세 주춤 덕분
- 국제유가 하락 추세…물가 상승 폭 줄어들 가능성
- 식품 가격 전년 대비 10.9% 상승…43년 만에 최대폭
- 한숨 돌린 바이든, CPI 상승 폭 둔화에 "긍정적"
- 바이든 "인플레 완화 시작 징후"…중간선거 호재
- 기술주 강세…애플·MS·아마존 등 2~3%대 상승
- 테슬라, 머스크 주식 처분에도 급등…구백슬라 근접
- 실적 전망 '경고'에 하락세 보이던 엔비디아 반등
- JP모건·씨티그룹·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도 랠리
- 국제유가, 美 휘발유 재고 감소에 상승…WTI 1.58%↑

Q.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에 따른 연준의 행보까지 전망해 주시죠?

- 9%대까지 치솟았던 美 물가 상승률 8%대로 떨어져
- "물가 정점 찍었다" 우세 속 연준 긴축속도에 촉각
- 연준 급격한 금리인상, "경기침체 유발할 것" 경고
- 신중한 입장도…"인플레이션 본격적 완화 아니다"
- 9월 '자이언트 스텝'에 무게 두는 연준 인사들 多
- 9월 20~21일 FOMC 회의 예정…연준 결정에 주목
- CME 페드워치, 75bp 인상 가능성 6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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