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美 연준, 0.5%p 금리인상 후 두 차례 0.25%p 인상해야..인플레 전망 밝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8. 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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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면 금리를 0.5%p 인상한 후 두 차례 0.25%p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주택시장을 살펴보면 판매가가 오르지 않고 완화되고 있다"며 "임대가는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이전만큼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는 수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지표에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지표의 30%는 계속해서 매우 높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 외의 경우 인플레이션 전망이 좋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긴축을 더 완화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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