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월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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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오는 2023년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한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개별 농민단위로 1인 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지급 3개월 내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관내 농업인 1만2000여명으로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남양주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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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23년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한다. 농업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개별 농민단위로 1인 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지급 3개월 내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관내 농업인 1만2000여명으로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남양주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했거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양주시는 관련 예산 77억원을 확보한 뒤 내년 1월부터 관내 농민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와 농촌 모두가 행복한 ‘상상 더이상’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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