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볼턴 암살 교살한 이란 혁명수비대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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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암살을 교사한 혐의로 이란 혁명수비대원을 기소했다.
10일(현지 시각) 미 법무부에 따르면 이란 국적자이자 이란혁명수비대(IRGC) 소속 샤흐람 푸르사피(45)는 30만 달러(약 3억9150만원)에 암살자를 고용해 볼턴 전 보좌관을 살해하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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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암살을 교사한 혐의로 이란 혁명수비대원을 기소했다.

10일(현지 시각) 미 법무부에 따르면 이란 국적자이자 이란혁명수비대(IRGC) 소속 샤흐람 푸르사피(45)는 30만 달러(약 3억9150만원)에 암살자를 고용해 볼턴 전 보좌관을 살해하려고 시도했다. 법무부는 이 계획을 지난 2020년 1월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것에 데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푸르사피는 지난 2021년 10월 온라인에서 만난 익명의 한 미국 거주자에게 향후 출간할 책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볼턴 전 보좌관 사진을 촬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이 인사는 다른 인물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푸르사피는 지난해 11월 소개받은 인물과 암호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촉했고, 25만 달러(약 3억2625만원)를 대가로 볼턴 전 보좌관을 암살할 것으로 요구했다. 당국에 따르면 제시 금액은 향후 30만 달러로 올라갔다.
볼턴 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대표적 매파로 꼽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17개월 동안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근무하다가 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 해제를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견 충돌이 빚어져 2019년 사임했다. 그는 북한·이란을 상대로 한때 선제타격론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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