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역스윕 패' 임도헌호, 가시밭길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 만의 우승 도전, 눈앞에 가시밭길이 놓였다.
'세대교체'를 필두로 '우승'을 노리겠다던 임도헌호 앞에 가시밭길이 놓였다.
1차전에서 홍콩을 잡고 A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했지만 1승 1패, 태국(2승)에 자리를 내줬다.
이 대회 우승 경험은 없지만 2012년과 2016년, 2018년에 3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대에 덜미 잡혔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9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2-3(25-17, 25-23, 19-25, 23-25, 12-15)으로 패했다.
역스윕 패다. 1, 2세트를 챙기고도 내리 세 세트를 내줬다. 범실이 쏟아졌다. 임동혁(대한항공)이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엮어 23점(공격 성공률 56.76%),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우리카드)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0점(공격 성공률 54.84%)을 올렸지만 팀 범실 35개(태국 24개)로 무너졌다. 블로킹도 11-13으로 밀렸다.
‘세대교체’를 필두로 ‘우승’을 노리겠다던 임도헌호 앞에 가시밭길이 놓였다. 베테랑들을 대거 기용하고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더군다나 한국(32위)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태국(52위)을 상대로 승리도, 체력도 모두 잃는 치명타를 입었다.
한국은 조 2위로 E조에 배정됐다. 1차전에서 홍콩을 잡고 A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했지만 1승 1패, 태국(2승)에 자리를 내줬다. 11일 일본, 12일 호주를 상대한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진출한다. 뒤로 밀릴 경우 5~8위전으로 향한다.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일본이 된 셈이다.
일본은 세계랭킹 9위다. 이번 대회 2진 선수들이 차출됐음에도 C조 조별리그에서 인도(3-0)와 호주(3-0)를 가볍게 제압했다. 아시아국 가운데 경쟁력이 높다. 쉽지 않은 상대다. 이 대회 우승 경험은 없지만 2012년과 2016년, 2018년에 3위를 차지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접대 자리에 무명 탤런트 있었다...제2의 장자연 사건 번지나
- 이미주, 유재석한테 혼날라... 허리 드러낸 청청 노출 패션 [★SNS]
- '태양♥' 민효린, 민낯이 깐 달걀 같네…120억 집 살더니 산후조리 잘했나봐[★SNS]
- 오정연, 영락없는 여배우 비주얼. 새 프로필 공개
- 제이쓴♥홍현희 아들, 잠자는 아기 천사.."똥벼리 잘자"
- 심은경, 日에서 근황 공개... DJ 심으로 변신? [★SNS]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