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서 온열질환자 38명 구조..작년 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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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38명을 응급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 기간에는 낮 시간대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고 야외 근로자의 경우도 작업을 피해 달라"라며 "현기증, 구토, 근육경련 등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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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38명을 응급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온열질환자는 유형별로 열탈진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열사병 4명, 열경련 4명, 열실신 3명 순이었다.
시간대별로 봤을 때는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20명이 발생해 온열질환자의 절반 이상이 오후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 기간에는 낮 시간대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고 야외 근로자의 경우도 작업을 피해 달라"라며 "현기증, 구토, 근육경련 등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출동 후 복귀하는 구급대를 통해 7월 한 달간 2947건의 순찰을 실시했고, 폭염겸보 시 소방펌프차 등을 동원해 386회에 걸쳐 취약지역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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