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예상 하회, 연준 0.5%p 금리인상 확률 62.5%(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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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자 연준이 오는 9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은 62.5%로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CPI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자 0.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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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자 연준이 오는 9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은 62.5%로 반영하고 있다.
0.7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은 37.5%에 그치고 있다.
CPI 발표 전까지 0.75%포인트 금리인상 확률은 최고 70.5%까지 치솟았었다.
그러나 CPI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자 0.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진 것.
이날 미국 노동통계국은 7월 CPI가 전년 대비 8.5%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7%를 하회하는 것이며, 전월의 9.1%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으며, 연준이 보다 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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