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 '정식 선서' 주장에 "전 정부도 합의 아니라 해"
보도국 2022. 8. 11. 05:53
외교부는 한국이 사드 운용을 제한하는 이른바 '3불 1한'의 정식 선서를 했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 "이전 정부에서도 약속이나 합의가 아니라고 대외적으로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0일)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우리 측은 중국 측에 이러한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 주장은 이전 정부가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혔던 것을 지칭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또 관련 사안을 중국이 계속 거론할수록 양국 관계에 걸림돌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한중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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