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추진

남궁창성 2022. 8. 11.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여당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한 횡성, 화천, 철원, 홍천, 춘천 등 도내 영서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정협 대책 촉구
횡성 화천 철원 홍천 춘천 등
도내 영서지역 포함 여부 주목

정부와 여당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한 횡성, 화천, 철원, 홍천, 춘천 등 도내 영서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예비비 지출, 금융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직후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대심도 빗물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취임후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점도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근시안적인 행정으로 서울시민들이 피해를 떠안게 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도정 교체가 있었는데 민주당으로부터 인수한 올해 예산안의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했다.

이날 당정 협의회에는 당에서 권 원내대표와 성 정책위 의장,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홍두선 기획재정부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남궁창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