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각종 규제 심해 특별자치도 출범 고대.. 도·군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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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여는 강원도-고성군 'Go! One-Team 비전공유 협력회의'가 10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어 "현재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시대를 대비, 준비를 진행중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강원도와 고성군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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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동해고속도로 건설 등 도움 요청
민선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여는 강원도-고성군 ‘Go! One-Team 비전공유 협력회의’가 10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용복·이지영(고성) 도의원, 함명준 군수 등이 참석해 강원도와 고성군 상호간 전략적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공동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고성군은 협력과제로 ‘동해고속도로(고성구간) 건설’,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계획’, ‘고성 지역특화 평화·안보 관광자원 개발’을 제시하고 강원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고성을 방문했다. 최근 고성에 동해안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 일처럼 기뻐했다”며 “고성의 천혜의 인프라를 고려하면 앞으로 더욱 뜨거운 곳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시대를 대비, 준비를 진행중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강원도와 고성군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 군수는 “고성은 산림과 DMZ 등 각종 규제가 심한 곳으로 이번 특별자치도 출범을 가장 기다렸던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준비를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강원도와 고성군이 상호 협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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