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례규정 담은 특별자치도법 개정안 내년 3월 발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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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가 실질적 특례 규정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내년 3월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내년 6월 11일) 전 통과에 총력전을 펼친다.
또, 강원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수립(본지 8월 2일자 2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추진담당관은 "조기 법 개정 등 공식 출범 전까지 강원특별자치도의 권한과 위상을 갖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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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가 실질적 특례 규정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내년 3월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내년 6월 11일) 전 통과에 총력전을 펼친다. 또, 강원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수립(본지 8월 2일자 2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은 1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작업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도는 주중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강원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착수한다. 착수보고회는 17일 연구원에서 열린다.
도는 특례발굴 완료 즉시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연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내년 3월까지 발의, 내년 6월 11일 출범 전 통과가 목표다.
주요 쟁점인 국무총리실 산하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설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과 국민의힘 노용호(비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조기 통과를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 협력을 지속 요청한다. 또, 도는 각계각층 대표인사 300여 명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 추진협의회’를 9월 중 출범시키고, 학술대회와 토론회,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붐 조성에 나선다.
이에 앞서 도는 분야별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을 이달 말 발족한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추진담당관은 “조기 법 개정 등 공식 출범 전까지 강원특별자치도의 권한과 위상을 갖추겠다”고 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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