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노후' 강원과학고 기숙사 개축 속도

정민엽 2022. 8.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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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개관 후 28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 중인 강원과학고 기숙사에 대해 강원도교육청과 원주교육지원청, 강원과학고 관계자 등이 기숙사 개축에 협의(본지 7월 15일자 6면)한 가운데 해당 사업안이 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도교육청은 최근 2022년 제2회 개축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원과학고 기숙사(1906㎡) 개축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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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개축심의위 통과
150억원 투입 4층 규모 조성

속보=개관 후 28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 중인 강원과학고 기숙사에 대해 강원도교육청과 원주교육지원청, 강원과학고 관계자 등이 기숙사 개축에 협의(본지 7월 15일자 6면)한 가운데 해당 사업안이 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도교육청은 최근 2022년 제2회 개축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원과학고 기숙사(1906㎡) 개축을 의결했다. 지난 1994년 개관한 강원과학고 기숙사는 28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되면서 개축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으로 강원과학고를 방문했던 신경호 교육감도 “개교 당시 시설을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강원과학고 기숙사 개축이 심의위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총 투입 예산은 15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며, 현 기숙사 앞에 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르면 내년부터 설계용역을 진행, 2024년부터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의위를 통과했지만 사전 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전체 사업비 규모에 따라 용역비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용역비를 추산 중”이라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개축심의위원회에서는 홍천 협신초 급식소, 홍천 두촌중 식당 및 가사실, 화천교육지원청 청사, 양구초 관사 등 총 5건의 사업이 개축심의를 통과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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