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예상 하회, 유럽증시 일제 상승..독일 1.23%↑

박형기 기자 2022. 8. 1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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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7월 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7월 CPI는 전년 대비 8.5%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연준이 보다 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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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월별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1.23%, 영국의 FTSE가 0.25%, 프랑스의 까그가 0.52%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0.89%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7월 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7월 CPI는 전년 대비 8.5%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7%를 하회하며, 전월의 9.1%에서 크게 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연준이 보다 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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