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참치 대체할 대표 간편식품
진영화 입력 2022. 8. 11. 04:06
식물성 식품 전문기업 올가니카는 대체육 간편식 제조 전문 계열사인 '브라잇벨리'를 앞세워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직접 섭취는 물론 요리 재료로도 활용 가능한 식물성 원료육 형태의 소고기, 닭고기, 참치 대체육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소고기는 콩단백, 닭고기와 참치는 밀단백이 주성분이다. 대체육의 활용 폭을 넓혀 다채로운 비건 푸드 미식 경험을 가능케 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잇벨리의 대표 제품인 함박스테이크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소고기 원료육은 현재까지 판매량 91만개를 기록하며 식물성 간편식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직화 공정을 사용해 소고기 양념육, 간장 양념육 형태로 출시해 직접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닭고기 원료육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육수를 통해 닭고기 특유의 풍미를 구현했다. 식물성 단백질에서 느껴지던 콩 냄새를 개선하고, 동물성 닭고기의 육질과 색감을 살린 살코기 형태의 원료로 개발했다. 100g당 식물성 단백질을 약 20g 함유해 동물성 닭고기만큼 단백질 함량도 높다. 샌드위치나 부리토, 김밥 등 요리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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