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야기] 반조리 식품은 뻔하다? 이렇게 섞으면 일품요리
재료 : 자이언트 쫄볶이(3000원), 순두부(1300원), 순두부 찌개양념(2000원)
CU의 자체 브랜드(PB) '자이언트' 쫄볶이에 동봉된 떡과 쫄면, 쫄볶이 소스 포장을 뜯어 종이 용기에 담습니다. 끓는 물을 용기 내 표시된 선의 70%까지 부어준 뒤 양념이 잘 배도록 저어줍니다. 이어 순두부를 용기에 담은 뒤 숟가락을 활용해 듬성듬성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순두부에는 찌개양념이 동봉돼 있는데, 이 양념을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 용기를 넣고 4분간 돌려주세요. 탱글탱글한 순두부를 먼저 골라 먹어도 좋고, 순두부와 양념을 밥에 함께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순두부를 다 먹은 뒤 양념장이 듬뿍 밴 쫄면과 떡을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더운 날 순두부 쫄볶이를 먹고 난 뒤 땀을 쏙 빼면 얼큰하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료 : 전복죽(4500원), HEYROO 콘치즈그라탕(3900원), 곰표 오리지널 나쵸(2800원)
콘치즈전복죽은 복날 대표 보양식 재료로 활용되는 전복과 여름철 별미인 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저지방 고단백 음식입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복죽을 전자레인지에 2분30초간 돌린 뒤 여기에 냉장 상태의 콘치즈그라탕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딱 먹기 좋은 온도가 됩니다. 전복죽의 고소함과 옥수수콘의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도 느낄 수 있죠. 그 위에 곰표 나쵸를 손으로 잘게 부숴 토핑으로 얹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단짠(달고 짠맛)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남은 죽에 콘치즈그라탕에 별도로 동봉된 '뿌려 먹는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전자레인지에 30초를 돌려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 편의점은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전 국민의 유통매장입니다. 삼각김밥부터 명품백까지 안 파는 게 없죠. 새롭게 시작하는 '편의점 이야기' 코너에선 편의점이 직접 독자들에게 '우리가 몰랐던 편의점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의점식, 이렇게 조리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런 것까지 파는 줄 몰랐죠' '배달로 받아볼 수도 있어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첫 순서는 편의점 CU가 제안하는 모디슈머(modisumer) 메뉴입니다. 기성품을 기호에 맞게 조리해 즐기는 소비자를 뜻하는 모디슈머의 등장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편의점 음식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조리법으로 편의점식을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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