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꿈꿀 수 있게..소외계층 '객석 나눔'
CJ나눔재단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CJ나눔재단은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체험 in 에버랜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연극·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객석나눔'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문화체험 in 에버랜드'는 CJ나눔재단과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한 에버랜드가 협업해 여름방학 기간 국내외 여행이나 문화활동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야외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 여러 체험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CJ나눔재단이 센터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에버랜드에서는 특별 입장권 할인, 기념촬영 및 액자 제작, 구명조끼 무료 렌탈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열악한 문화 인프라스트럭처로 야외 체험 활동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을 우선으로 참여 센터를 선정해 진행한다. 국내 3대 오지마을로 불리는 강원도 해발 620m 고지에 위치한 '나무심는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총 53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1500여 명의 아동이 오는 8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의 다양한 '객석나눔' 프로그램도 다시 시작한다. 팬데믹 기간 무선으로 진행했던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2년4개월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발레, 연극, 영화 등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발레 '신데렐라', 연극 '그날, 그날에' 등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문화로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꿈지기'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영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Health Journal] 빛처럼 빠르게, 송곳처럼 정확하게…`꿈의 癌치료기`가 온다
- "중입자치료센터 투자, 수익보다 사회환원 먼저 고려했죠"
- "일본에만 있던 `癌치료 인프라` 도입하려 10년간 양국 오갔죠"
- 만성질환 의약품 덕분에…보령, 16년 연속 매출 성장 신화
-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루테인지아잔틴 추출물로 눈건강 지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우버人사이트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과 열애?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