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 북부서 규모 5.3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상보)

김정률 기자 2022. 8. 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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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소야 지방 북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0시53께 발생했다.

홋카이도전력에 따르면 도마리촌에 있는 도마리 원자력발전소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홋카이도 북부 각지에서는 지진에 진도 2나 1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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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관저 관저연락실서 정보수집 및 피해 확인 중
11일 일본 홋카이도 인근서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홋카이도 소야 지방 북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쓰나미 우려 등은 없지만 정부는 관저에 연락처를 설치하고 피해 확인에 나섰다.

NHK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0시53께 발생했다. 진원은 10㎞다. 홋카이도 나카가와초(町)에서는 진도 5, 원베쓰쵸, 사루후쓰촌, 도요토미쵸, 호로노부초에서는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

홋카이도전력에 따르면 도마리촌에 있는 도마리 원자력발전소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홋카이도 북부 각지에서는 지진에 진도 2나 1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의 정보연락실을 관저연락실로 격상시켜 정보수집과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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