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층 임대주택 정착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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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주택 이주를 위해 상담과 서류 작성부터 입주 및 이후 정착 과정까지 전반을 돕는다.
올해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우려 (반)지하 등에 3개월이 넘도록 살고 있는 120가구에 새 둥지를 마련해주는 게 목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집 걱정을 덜어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모두 3659건의 상담을 진행해 163건의 이주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70가구가 임대주택으로 이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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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주택 이주를 위해 상담과 서류 작성부터 입주 및 이후 정착 과정까지 전반을 돕는다. 올해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우려 (반)지하 등에 3개월이 넘도록 살고 있는 120가구에 새 둥지를 마련해주는 게 목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집 걱정을 덜어준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의 예산 매칭을 통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것으로 올해는 국비와 시비가 각각 8000만원씩 투입된다.
시는 삶의 터전이 열악한 쪽방 밀집지역인 중구 동인천동과 동구 만석동, 계양구 효성동 일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지난해에는 모두 3659건의 상담을 진행해 163건의 이주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70가구가 임대주택으로 이사를 마쳤다. 또 88건은 입주대기 상태에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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