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항일투쟁' 우리말 번역집 8월 발간

임성준 입력 2022. 8. 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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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한 제주해녀 항일운동의 기록인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우리말로 번역한 자료집이 나온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현상호(玄尙好·1914∼1971년)의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을 이달 중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의 사회주의자 현상호가 1950년 9월 발표한 역사 기록 사료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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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한 제주해녀 항일운동의 기록인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우리말로 번역한 자료집이 나온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현상호(玄尙好·1914∼1971년)의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을 이달 중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의 사회주의자 현상호가 1950년 9월 발표한 역사 기록 사료집이다. 1931~1932년 당시 상황과 특수성, 해녀 투쟁의 원인과 발단, 전개 과정, 투쟁의 의미와 교훈 등이 수록됐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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