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실종자 조기수색 총력대응"

강근주 2022. 8. 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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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오전 7시50분경 화도읍 마석우2교를 긴급 방문해 9일 밤 11시10분경 발생한 10대 청소년 A씨 실종사고 현장을 돌아보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련 공무원에게 실종자 조기 수색과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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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10일 새벽 호우 실종자가 발생한 화도읍 마석우2교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오전 7시50분경 화도읍 마석우2교를 긴급 방문해 9일 밤 11시10분경 발생한 10대 청소년 A씨 실종사고 현장을 돌아보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종된 A씨는 친구들과 함께 돌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물에 빠진 뒤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남양주소방서장은 사고현장에서 사고발생 전말과 수색 진행상황을 보고했고, 주광덕 시장은 브리핑 이후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관련 공무원에게 실종자 조기 수색과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10일 호우 실종자 수색상황을 보고받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경찰과 소방 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수색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0일 새벽(00:10)부터 공무원 10여명을 지원해 소방인력 20여명과 함께 새벽 4시까지 초반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는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이 추정 이동경로를 따라 수색작업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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