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덕문 "진서연, 회식에서 완전 상남자"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8. 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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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덕문이 진서연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행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덕문에게 "진서연과 작품을 처음 했는데,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다더라"고 물었다.

최덕문은 "다른 영화에서 먼저 봤기 때문에, 굉장히 독한 배우겠구나 싶었다. 이번에 영화에서 같이 찍으니, 한 시간 전에 미리 와서 몰입을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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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덕문 진서연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최덕문이 진서연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행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덕문에게 "진서연과 작품을 처음 했는데,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다더라"고 물었다.

최덕문은 "다른 영화에서 먼저 봤기 때문에, 굉장히 독한 배우겠구나 싶었다. 이번에 영화에서 같이 찍으니, 한 시간 전에 미리 와서 몰입을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회식에서 술 한 잔 하게 됐는데, (이미지가) 전혀 다르다. 완전 상남자"라며 "(진서연에게) 2차 갈 건데, 좀 늦지 않겠냐고 하면 '2차 가야죠'라며 흔쾌히 말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최근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자기가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보여준 적이 있다"며 "서연 씨는 마지막 20개째에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소리를 지른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진서연은 "운동할 때 소리를 안 지르고 참고하는 게 변태 아니냐. 힘들면 힘들어야 한다. 힘들면 소리를 질러야 한다. 저는 진짜 소리 많이 지른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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