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밴드 SURL(설)이 짊어진 '왕관의 무게' (그레이트서울 인베이전)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8. 10. 23: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피엠지 뮤직 제공



록밴드 ‘SURL(설)’이 Mnet 밴드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에서 ‘왕관을 쓴 자’로 표현되며모든 출연팀의 견제를 받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3일 방송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3화에서는 첫 화부터 모습을 보였던 ‘SURL(설)’의 공연이 공개되었다. SURL(설)은 1화에서 마치 무대를선보일 것처럼 연출되었으나 등장하지 않았고, 2화에서는 곡이 진행되는 도중에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아쉬움과궁금증을 더했다.

3회 방송에서 마침내 공개된 SURL(설)은 1라운드에서 ‘Everyday’라는 미 발매 곡을 선보이는 초강수를 두며, 많은 밴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발매 곡도 자신 있다고 밝힌 SURL(설)은예전과 다른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Everyday’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흡입력 있는무대로 1라운드 최초로 무대가 끝난 뒤 일순간의 정적을 만든 ‘SURL(설)’은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느낌이있다’, ‘공간 자체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 등 동료 밴드들에게 ‘역시 SURL(설)’이라는 긍정적인반응을 이끌었다.

그러나 밴드 ‘터치드’의 보컬 ‘윤민’은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처럼 기대가 큰 많큼 아쉬움도 큰 무대’였다는 평가를 하며, SURL(설)이라는 밴드가 주는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짐작가게 했다.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캡처



SURL( 설)에게 다른 밴드보다 높은 기준이 적용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그들의 ‘화려한 이력’ 때문. SURL(설)은, ‘2018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 우수상, ‘KOCCA 뮤즈온 아티스트’, ‘CJ 문화재단튠업 21기’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

SURL( 설)의 곡 ‘Don’t SayNo’에 박재범이 피처링을 하고, 해쉬 스완의 곡 ‘거미줄’에 SURL(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으며 방탄소년단의 RM과 아이유가 본인 SNS에 SURL(설)의 곡을추천하는 등 아티스트들도 인정한 실력파 밴드라는 입지도 점차 굳어졌다.

태국 ‘빅 마운틴 페스티벌’ 미국 ‘SXSW’ 등 각종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국내 밴드가 쉽게 할 수 없는 해외 단독콘서트도진행한 적 있으며,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설호승은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받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히며 글로벌 밴드로 도약하고 있는 중이다.

SURL(설)에 대해서 팀 리더들은 ‘농도 짙은 감성의 무대였다’, ‘여운이 되게 길게 남는 무대 같다’ 등의긍정적인 평가와 ‘감정에 삼켜진 모습이 보였다’ 와 같은 약간의 아쉬운 엇갈린 평가를 남겼다. 하지만 SURL(설)은 이번 무대에 스스로 만족한다고 밝히며 상반된 평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SURL(설)’은 첫 선택은 받지 못하였지만, ‘노민우&엔플라잉’의 추가 선택을 받아 2라운드에진출했다.

칼을 갈고 나온 SURL(설)의 2라운드 무대는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밴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하며 OTT 플랫폼 티빙을통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