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리 보너스 약속한 '도티' 대표, 프린스 "보너스도 T1에 밀리지 않기를"

성기훈 2022. 8.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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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LSB가 디펜딩 챔피언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3위 확정과 동시에 롤드컵 선발전을 확정 지은 소감으로 "T1이란 강팀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둬 기분 좋다"고 말한 이채환.

선수들의 승리시 식사와 보너스를 약속한 가운데 이채환은 "상대가 T1이었기 때문에 보너스도 T1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리브 샌드박스 대표의 통 큰 보너스를 기대하는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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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승리 보너스도 T1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10일 LSB가 디펜딩 챔피언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2세트 POG에 선정되며 POG 단독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프린스’ 이채환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3위 확정과 동시에 롤드컵 선발전을 확정 지은 소감으로 “T1이란 강팀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둬 기분 좋다”고 말한 이채환. 그는 “관객들과 함께해야 경기가 더 잘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확진 이후 다시 찾아온 롤파크에 기분 좋다는 생각을 전했다.

LSB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채환. 캐리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팀원들이 잘해주는 것도 있지만 제가 잘해야 캐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유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을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카엘’ 김진홍에 대한 그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채환은 “평소에는 오우거마냥 말도 없고 반응도 재미없는 친구다. 하지만 대회에 와서 이기면 흥분 많이하고 좋아한다. 오늘도 기분 좋았을 것”이라며 김진홍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날 현장에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대표 ‘도티’ 나희선이 현장에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승리시 식사와 보너스를 약속한 가운데 이채환은 “상대가 T1이었기 때문에 보너스도 T1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리브 샌드박스 대표의 통 큰 보너스를 기대하는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LSB의 정규 리그 마지막 대결 상대는 프레딧 브리온이다. 이채환은 “체급의 프레딧에게 당하지 않게 준비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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