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꺾은 변상일, 신진서 사상 첫 GS칼텍스배 5연패 저지할까?

이규원 입력 2022. 8. 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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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GS칼텍스배 5연패를 노리는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박정환 9단을 제압하고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설욕을 벼른다.

한국기원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에서 신진서와 변상일이 통산 5번째 결승 매치를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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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변상일, GS칼텍스배 2년 연속 정상 격돌..18일부터 결승 5번기
총 네 차례 결승 매치서 신진서 3승 1패 우위..변상일은 "올해는 설욕"
지난해 GS칼텍스배 결승에서 맞붙은 신진서(왼쪽)와 변상일이 또 다시 결승에서 우승 격돌을 벌인다. [한국기원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사상 처음으로 GS칼텍스배 5연패를 노리는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박정환 9단을 제압하고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설욕을 벼른다.

한국기원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에서 신진서와 변상일이 통산 5번째 결승 매치를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신진서는 지난달 21일 대회 준결승에서 박진솔 9단을 꺾고 대회 5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변상일은 22일 박정환 9단을 제압하고 2연속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17년 국제대회인 글로비스배 결승에서 처음 맞붙은 두 기사는 2021년 GS칼텍스배와 명인전,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등 총 네 차례 결승 매치를 벌였다.

신진서가 글로비스배와 GS칼텍스배, 명인전에서 이겼고, 변상일은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에서 신진서를 꺾었다.

결승 매치 포함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신진서가 24승 7패로 변상일을 압도했다.

신진서는 "변상일과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패해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올 계획"이라며 "5연패에 욕심내기보다는 결승 상대와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대회 설욕을 노리는 변상일은 "전기 대회 결승전 최종국까지 갔는데 신진서 9단에게 아쉽게 졌다"며 "올해는 실수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는 18일 1국을 시작으로 19일 2국, 22일 3국이 치러진다.

3국에서도 승부가 결판나지 않으면 23일 4국, 24일 5국을 차례대로 치른다.

GS칼텍스배 우승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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