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후 한·미동맹 더 굳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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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디트라니 전 미국 대북협상 특사 등 미국의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들은 윤석열정부 들어 한·미동맹이 굳건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마이클 젠킨스 워싱턴타임스재단 회장을 비롯한 '제5회 THINK TANK(싱크탱크) 2022 포럼' 참석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 등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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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을지훈련 등 美와 긴밀 소통"
15일 제5회 싱크탱크 2022 포럼
조셉 디트라니 前 특사 등 참석
싱크탱크 2022는 ‘공생의 경제’ ‘공영의 정치’ ‘공의의 윤리’를 목표로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의 2022명 국내외 지식인 연대체다. 오는 15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5회 싱크탱크 2022 포럼은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과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기조연설 및 특별 찬조연설을 하고 임호영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총평을 맡는다.
이번에 이 장관을 접견한 디트라니 전 특사와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앤드류 김 전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 등은 싱크탱크 포럼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동행한 베스 밴 다인 미 연방 하원의원, 알렉산드르 만수로프 조지타운대 교수 등은 싱크탱크 2022 조직위원회 주최 다른 행사에 참석한다.
대표단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현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외교안보정책의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오는 9월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더욱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미 국방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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