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호우로 교량 침수..야영객 90여 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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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불어난 하천물로 교량이 잠기면서 야영객 9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한 야영장에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출입 교량이 물에 잠겨 야영객 90여 명이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 해당 야영장과 3km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 한 곳이 물에 잠기면서 5명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며, 현재 고립된 야영객들은 내일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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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불어난 하천물로 교량이 잠기면서 야영객 9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한 야영장에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출입 교량이 물에 잠겨 야영객 90여 명이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 해당 야영장과 3km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 한 곳이 물에 잠기면서 5명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강릉시는 현재 하천 수위를 낮추기 위해 수문 방류 중인 대관령 도암댐 수문의 폐쇄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며, 현재 고립된 야영객들은 내일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 (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710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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