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韓 호우피해에 깊은 슬픔.. 조속한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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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총리는 10일 한국에서 집중 호우로 발생한 인명 피해 등에 대해 슬픔을 표하고,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시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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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총리는 10일 한국에서 집중 호우로 발생한 인명 피해 등에 대해 슬픔을 표하고,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시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서울을 비롯해 피해를 본 지역이 하루빨리 재해 전 모습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열흘 안으로 다가온 미쓰비시 강제징용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등의 상표권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과 관련한 유화 제스처라는 해석이 나온다.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한국의 대법원 민사3부는 사건 접수 4개월이 되는 이달 19일 전까지 더 이상 사건을 따져보지 않아도 될지를 판단하는 심리불속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법원이 미쓰비시 측이 낸 상고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하면 현금화 절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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