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대기록에 도전했던 김지찬, 연속 도루 행진 '22'에서 마침표 [오!쎈 대구]

손찬익 2022. 8. 10.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지찬(삼성)이 개막 후 연속 도루 행진을 '22'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찬은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에서 3-0으로 앞선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켜 KBO리그 최초 개막 후 22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종전 개막 후 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보유하고 있었다.

개막 후 도루 성공률 100%를 자랑하던 김지찬은 10일 대구 KIA전에서 시즌 첫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5회말 2사 1루 김재성 타석때 2루 도루 아웃되고 있다. 올시즌 개막 후 22경기 연속 도루 기록이 멈췄다. 2022.08.10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지찬(삼성)이 개막 후 연속 도루 행진을 ’22’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찬은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에서 3-0으로 앞선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켜 KBO리그 최초 개막 후 22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종전 개막 후 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보유하고 있었다. 키움 시절이었던 2020년 5월 6일 광주 KIA전부터 9월 27일 잠실 두산 더블헤더 2차전까지 21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개막과 관계없이 역대 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은 이종범(해태)의 1997년 29연속이다.

개막 후 도루 성공률 100%를 자랑하던 김지찬은 10일 대구 KIA전에서 시즌 첫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김지찬은 2-1로 앞선 5회 1사 후 좌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김재성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됐다. 삼성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