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발라드림 경서, "지난 자책골 잊고 원더우먼 꼭 이기고 슈퍼리그 갈 것"

김효정 2022. 8. 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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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림 경서가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발라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선 두 경기에서 엄청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한 발라드림이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특히 경서는 지난 경기의 자책골에 대한 부담감을 계속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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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발라드림 경서가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발라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선 두 경기에서 엄청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한 발라드림이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프리 시즌에서 아쉬운 패배 후 정규 시즌에게 또다시 승부차기에서 패배한 발라드림. 특히 경서는 지난 경기의 자책골에 대한 부담감을 계속 갖고 있었다.

경서는 "그날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고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자책보다 다음 경기에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달라진 마음 가짐을 드러냈다.

이에 손승연도 "다음 경기는 꼭 이겨야 된다고 만날 때마다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절대 다음 경기는 물러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태영 감독의 마음도 남달랐다. 그는 선수들보다 먼저 경기장에 나와 선수들을 기다렸다. 그는 "첫 경기 1패 후 2경기가 남았는데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 절대 패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를 잡아야 다음 경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며 승부점이 될 원더우먼과의 경기에 집중을 요구했다.

이에 경서는 "저번 실수를 성장통으로 여기고 이겨내서 원더우먼, 아나콘다 무조건 이겨서 2등 하고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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